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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혼자 여행하면 위험한 나라들은 어디? 과테말라,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파키스탄

by dmsaltkfkd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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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하면 위험한 나라들은 어디?
혼자 여행하면 위험한 나라들은 어디?


여행의 자유로움 속에서도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것이 바로 안전인데요. 특히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할 목적지들이 있습니다. 평온한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 뒤에 숨겨진 위험, 그리고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법률과 문화적 차이가 위협이 될 수 있는 나라들이 있죠.

 

오늘은 사람들 사이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의외로 혼자 여행하기에 위험한 국가 4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나라들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두 번 생각해 보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오늘 알아볼 이 나라들에 대한 정보는 필수적입니다.


과테말라: 한국인 혼자 여행객에게 위험한 나라

과테말라

  • 국명 : 과테말라 공화국(Republic of Guatemala)
  • 수도 : 과테말라시티(Guatemala City)
  • 인구 : 1864만 명 (2022, IMF)
  • 면적 : 10만 8889㎢ (한반도의 1/2)
  • 언어 : 스페인어(공용어), 23개 공인 원주민어
  • 종교 : 가톨릭(41%), 개신교(38.8%), 기타(2.7%)
  • 민족 : 메스티소 56%, 마야인 41.7%, 흑인‧흑인계 혼혈 0.2%, Garifuna인 0.1%, 외국인 0.2%, Xinca 원주민 1.8%

중앙아메리카에 자리한 과테말라는 마야 문명의 발상지로 유명하지만, 안타깝게도 여성 대상 범죄가 많은 곳 중 하나입니다. 과거 2000년 초반에는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면서 경제적 성공을 거둔 이력이 있지만, 이로 인해 한국인에 대한 범죄의 표적이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과테말라시티는 살인 사건이 많고 마약 및 갱단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 여행 시 많은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살인 사건의 대다수가 제대로 처벌되지 않는 상황의료 시설의 열악함도 큰 문제입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과테말라 방문을 피하시되, 방문해야 한다면 산책이나 야간 외출을 삼가하고, 대중교통보다는 사유 차량이나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호텔 주변에서의 범죄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아시아인은 눈에 띄기 쉬우므로, 도보 이동은 권장되지 않으며,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베네수엘라: 살인율 100배

베네수엘라

 

  • 국명 :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Republica Bolivariana de Venezuela)
  • 수도 : 카라카스(Caracas)
  • 면적 : 912,050㎢(한반도의 4.5배)
  • 언어 : 스페인어
  • 인종 : 메스티조(69%), 백인(20%), 흑인(9%), 인디헤나(2%)
  • 종교 : 가톨릭(전 인구의 96%), 개신교 2%, 기타 2%

베네수엘라는 앙헬폭포와 같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하지만, 살인율이 대한민국의 100배를 웃돌 정도로 치안 상황이 매우 열악한 곳입니다.

 

경제 위기와 치안의 부재로 인해 시위가 빈번하고, 범죄 조직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서 여행자들은 특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카라카스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범죄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어, 여행자는 현금과 귀중품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또한, 차량 이동 시에는 빨간 불에서 멈추지 않고 천천히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며, 창문은 항상 닫아 두고, 선팅 된 차량을 대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네수엘라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이러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는데요.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더욱 주의 깊게 여행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온두라스 여행: 아름다움 속의 위험

온두라스

 

  • 국가명 : 온두라스 공화국(Repulica de Honduras)
  • 면적 : 112,492㎢
  • 인구분포: 도시 46%, 지방 54%
  • 수도 : 떼구시갈파(Tegucigalpa)
  • 언어 : 스페인어
  • 인종 : 혼혈 (메스티조) 90%, 원주민 (인디오) 7%, 흑인 2%, 백인 1%
  • 언어 : 스페인어
  • 종교 : 카톨릭 (85%), 기독교 (10%), 기타 (5%)
  • 표준시간 : 우리나라보다 15시간 늦음(GMT -6)
  • 화폐단위 : Lempira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온두라스는 그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높은 살인율로 인해 여행자들에게 주의가 요구되는 곳입니다.

 

특히 2012년에는 하루 평균 20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으며, 2019년에는 인구 10만 명당 43.6명이라는 높은 피살자 수를 기록했는데요.

 

온두라스의 불안정한 치안 상황의 한 원인으로는 강력한 중미 갱단인 'Mara Salvatrucha'(마라 살바뚜루차)의 영향이 큽니다. 이 갱단은 원래 미국에서 엘살바도르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지만, 추방된 이민자들이 온두라스에 자리 잡으면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마약 밀수와 무장 강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심지어 한국인 관광객이 범죄 조직에 의해 감금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위험 때문에, 온두라스에서는 밤 7시 이후의 외출을 삼가하고, 특히 대도시나 유명 해안 관광지에서도 혼자 이동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온두라스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파키스탄의 여행 위험성: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파키스탄

 

  • 국가명 : 파키스탄(Pakistan).
  • 위치 : 인도대륙 북서부위치 동경 61도-76도, 북위 23도-37도.
  • 수도 : 이슬라마바드
  • 면적 : 약 796,095㎢(한반도 면적의 3.6배)
  • 언어 : 우루두어(공용어), 영어(상용어)
  • 종교 : 회교 97%(수니파:80-85%, 시아파:15-20%), 기독교 2%, 힌두 1%, 기타 1%

 

파키스탄은 그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여행 위험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지역에서 발생하는 탈레반 관련 충돌과 테러 공격으로 인해 치안 상황이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올해에만 293명이 테러로 인해 목숨을 잃었으며, 부상자 수도 521명에 달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러한 치안 불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극단주의 세력의 위협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조차 공항 수준의 보안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며, 경찰의 부패와 무능으로 인한 문제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이나 여행은 자제하고, 정부기관이나 군시설, 종교 관련 시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등에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경찰로 위장한 범죄 행위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키스탄 여행 시, 이러한 점들을 유념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살인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몇몇 국가들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러한 지역은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방문하게 된다면,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범죄에 대비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죠?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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