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해외여행의 첫걸음은 바로 환전이죠. 과거에는 은행 문턱을 넘나들며 환전의 번거로움을 겪었지만, 이제는 손 안의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바로 '트래블 월렛'과 '트래블 로그' 카드 덕분이죠. 이 두 카드는 여행자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여행 카드, 정말 필요할까?
여행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항상 여행 준비의 첫 단추가 바로 환전인데요, 이제는 트래블 월렛이나 트래블 로그 같은 카드를 통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분실의 위험 없이 필요한 외화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카드를 즉시 비활성화할 수 있는 기능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트래블 월렛
트래블 로그 (하나머니)
또한, 여행 중에도 현금이 필요할 때마다 손쉽게 인출할 수 있어서, 여행의 부담을 한결 가볍게 해 주었는데요. 특히, 환율이 낮을 때 미리 충전해 두면 경제적인 환차익도 누릴 수 있어, 여러 나라를 여행할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래블 월렛과 트래블 로그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여행 준비를 한층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제 여행을 떠날 때마다 이 카드들 없이는 생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해외여행 전용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 해외카드 결제 및 출금 수수료 면제.
- 필요한 금액만 충전해서 분실피해 적음(모바일에서 카드 비활성화).
- 현지에서 필요할 때마다 현금 인출 가능.
- 환율이 낯을 때 미리 충전 후 여행 때 사용으로 환차익. 한 카드에 여러 외화를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여러 나라를 여행할 때 편리.
무료 환전 가능 국가는 어디까지?
트래블 월렛과 트래블 로그, 두 카드는 환전 수수료 없이 여러분의 여행을 더 경제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충전은 원하는 외화를 모바일 앱에서 실시간으로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트래블 월렛은 현재 총 45개 통화(70개국 지원)를 충전할 수 있고 트래블 로그는 총 41개 통화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 환전을 할 경우 보통 10에서 많게는 90%의 환전수수료가 발생하는데요. 트래블 월렛과 트래블 로그에서는 일부 통화에 한해 환전 수수료 없이 무료로 환전할 수 있어요.
트래블 월렛은 미국, 일본, 유럽 통화를 무료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트래블 로그는 4월 기준 무료환전 통화 4종(미국, 일본, 유럽, 영국) 외 37개 통화 모두 24년 12월 31일까지 환율 100% 우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여행지를 결정할 때, 이 점을 고려해 카드를 선택한다면 여행경비를 한층 더 아낄 수 있습니다.
외화 충전과 환불, 수수료는 어떻게 다를까?
여행 후 남은 외화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라면, 두 카드의 환불 정책을 확인해 보세요. 트래블 월렛은 환불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남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지만, 트래블 로그는 소정의 수수료(1%)가 발생합니다. 이는 여행 후의 경제적인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차이점이죠.
1. 외화 충전은 어떻게?
트래블 월렛과 트래블 로그의 두 서비스 모두 오픈뱅킹 시스템을 이용하여 여러분의 여행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데요, 각각의 특징과 차이점을 살펴보았습니다.
트래블 월렛은 다양한 은행 계좌와 연결이 가능하며, 보유 한도가 모든 통화 합산 약 18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반면, 트래블 로그는 하나은행 계열과만 연결이 되며, 통화별로 약 20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한데요.
또한, 트래블 월렛의 최소 충전 금액은 10달러인 반면, 트래블 로그는 단 1000원부터 충전이 가능하여 소액 충전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두 서비스 모두 연간 충전 한도는 10만 달러로 동일하네요. 여러분의 여행 스타일과 필요에 맞게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외화 환불은 어떻게?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다시 환불받을 때 각각의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는데요.
트래블 월렛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환불 시에 수수료가 전혀 없다는 점이죠. 그래서 여행 전에는 조금 넉넉하게 충전해 두었다가, 돌아온 후에 필요하지 않은 금액은 환불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면, 트래블 로그를 이용하시는 경우에는 환불받을 때 1%의 수수료가 부과된다는 점을 유념해 주세요.
또한, 두 카드 모드 환불 시 적용되는 환율은 충전할 때의 환율이 아니라 실시간 환율이 적용된다는 점, 기억하시는 게 중요하겠죠. 이로 인해 환율 차이로 인한 손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트래블 월렛의 경우 25달러 미만일 때는 전액 환불만 가능하며, 25달러 이상일 경우에는 전액 또는 부분 환불을 선택할 수 있어요. 트래블 로그는 환불 금액에 관계없이 환불이 가능하다는 점이 다릅니다. 여러분의 여행 계획에 맞게, 더 유리한 서비스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구분 | 내용 |
|---|---|
| 트래블 월렛 & 트래블 로그 연결 | 트래블 월렛은 다양한 은행 계좌 연결 가능/ 트래블로그는 하나은행 계열만 연결 |
| 충전 한도 | 트래블월렛은 모든 통화 합산 약 180만 원/ 트래블로그는 통화별로 약 200만 원까지 충전 가능 |
| 최소 충전 금액 | 트래블월렛 10달러/ 트래블 로그 1000원부터 충전 가능 |
| 연간 충전 한도 | 두 서비스 모두 연간 10만 달러로 동일 |
| 환불 수수료 | 트래블월렛 수수료 없음/ 트래블로그 1% 부과 |
| 환불 시 적용 환율 | 두 서비스 모두 실시간 환율 적용, 환율 차이로 인한 손익 발생 가능 |
| 환불 가능 조건 | 트래블월렛은 25달러 미만 전액, 이상 시 전액/부분 환불/ 트래블로그는 제한 없음 |
현지에서 수수료 없이 결제하는 방법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에게 있어, 해외에서의 결제는 언제나 골치 아픈 문제 중 하나입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추가되는 환전 수수료와 결제 수수료가 아까운 여행 경비를 더 부담스럽게 만들었는데요. 이런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최고의 서비스가 바로 트래블 월렛과 트래블 로그입니다.
모바일로 미리 충전한 외화를 실물 카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결제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죠.
외화 결제 한도는 트레블 월렛은 연간 10만 달러의 한도만 있으며, 트래블 로그는 하루에 5,000달러, 월간 10,000달러의 한도가 있습니다. (트래블로그는 외화 결제 한도를 최대 USD 20,000/일, USD 50,000/월 상향신청 가능)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자금 관리는 항상 중요한 고려사항 중 하나인데요, 특히 해외여행 시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런 점에서 트래블 월렛과 트래블 로그 같은 선불카드는 여행자에게 굉장한 혜택을 주는데요.
여행에 필요한 금액만큼만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자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트래블 월렛은 비자 카드로, 트래블 로그는 마스터카드로 운영되어 전 세계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합니다.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전 세계에 가맹점이 널리 퍼져 있어, 어떤 카드를 선택하셔도 여행지에서 결제에 불편함이 없을 것입니다.
여행자금을 분리하고 싶으신 분들, 또는 해외에서의 결제 수수료를 절약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두 카드는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네요. 적극 추천 드립니다.
트래블 월렛
트래블 로그 (하나머니)
현금이 급할 때, ATM에서 바로 인출하기
급하게 현금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트래블 월렛과 트래블 로그 카드는 전 세계 대부분의 ATM에서 현금 인출이 가능합니다. 특히, 트래블 월렛은 일정 금액 이상 인출 시 수수료가 면제되는 혜택이 있으며, 트래블 로그도 비교적 낮은 수수료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여행 중 은급 상황에서 가장 큰 힘으로 작용됩니다.
여행 중 갑자기 현금이 필요하게 되는 상황, 분명히 한 번쯤은 겪게 되실 텐데요. 이때 트래블 월렛과 트래블 로그 카드가 있으면 큰 걱정 없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들을 이용하면 모바일로 충전한 외화를 현지 ATM에서 바로 출금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몇 가지 기억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 먼저, 출금이 가능한 ATM은 카드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트래블 월렛 사용자는 비자 제휴 ATM을 찾아야 하고, 트래블 로그 사용자는 마스터카드 또는 유니온페이 제휴 ATM을 이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트래블 월렛은 세븐일레븐 ATM에서, 트래블 로그는 이온(AEON) ATM에서 출금이 가능합니다.
- 출금할 때 주의해야 할 또 다른 점은 충전한 통화와 현지 통화의 일치입니다. 예를 들어, 베트남에서 출금하려면 베트남 동으로 충전 후 베트남 동으로 출금해야 합니다. 미국 달러로 충전했다면, 그대로 미국 달러로 출금하는 식이죠.
- 마지막으로, 출금 한도가 있습니다. 트래블 월렛은 건당 최대 400달러, 하루에는 1000달러, 한 달에는 2000달러까지입니다. 반면, 트래블 로그는 건당 1000달러, 하루에는 6000달러, 한 달에는 최대 1만 달러까지 가능합니다. 현지에서 큰 금액이 필요하다면, 트래블로그 카드가 더 유용할 수 있습니다.
| 항목 | 트래블월렛 | 트래블로그 |
|---|---|---|
| 제휴 ATM | 비자 제휴 ATM | 마스터카드 또는 유니온페이 제휴 ATM |
| 일본 내 출금 가능 ATM 예 | 이온(AEON) ATM | 세븐일레븐 ATM |
| 통화 일치 요구 | 예 | 예 |
| 출금 한도 | 건당 최대 400달러, 일 최대 1000달러, 월 최대 2000달러 |
건당 최대 1000달러, 일 최대 6000달러, 월 최대 1만 달러 |
이 모든 정보를 잘 기억해 두시면 여행 중 현금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카드는?
트래블 월렛과 트래블 로그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어떤 카드를 써야 할지 고민이 되실 텐데요.
두 카드의 차이점을 꼼꼼히 비교해 보시고 본인에게 더 잘 맞을지를 고심해 보시고 선택해 보세요. 여러 나라를 자주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양한 통화를 취급하는 트래블 월렛이 좋을 것 같고요.
소액으로 자주 충전해서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최소 충전 금액이 없는 트래블 로그가 딱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여유롭게 큰 금액을 환전해서 사용하고 싶다면 환불 수수료 없는 트래블 월렛이 좋겠죠.
특히 대만, 말레이시아 같은 곳은 트래블 월렛에서만 취급하는 통화가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영국, 중국 등 일부 국가는 트래블 로그에서 환율우대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이점도 놓치지 마세요. 여행 준비, 이제 환전 걱정은 덜어내고 떠나보시는 건 어떠세요?
뭐 어차피 두 카드 다 연회비가 없으니까 둘 다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상황에 맞게 번갈아 사용해도 되니까요. 긴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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