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해산물을 즐기고 싶어 지는 여름! 하지만 회나 조개류처럼 날것으로 먹을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수에 서식하는 장염 비브리오균이 어패류를 오염시켜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거든요. 또한, 유독성 플랑크톤을 섭취한 해산물은 패류독소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런 해산물 외에도 날것으로 먹으면 안 되는 다른 음식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그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감자
여름철에 특히 맛있는 감자는 날것으로 먹으면 위험한 식품 중 하나인데요.
초록색을 띠는 감자의 싹이나 껍질에는 독성 성분인 솔라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구토, 현기증, 심지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초록 부분에는 차코닌이라는 또 다른 독성 물질도 존재하니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따라서 감자를 먹을 때는 초록색 부분을 반드시 제거하고 날것으로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 감자의 위험성:
- 초록색 부분에는 독성 성분인 솔라닌 포함
- 과다 섭취 시 구토, 현기증, 식중독 유발
- 초록 부분에 차코닌이라는 또 다른 독성 물질 존재
- 조리 시 초록색 부분 제거 필수
2. 토마토
완전히 익지 않은 초록색 토마토는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특히 덜 익은 토마토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적혈구를 파괴하여 몸 전체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뇌신경 마비나 전신 마비와 같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답니다. 또한, 덜 익은 토마토를 먹은 후에는 메스꺼움, 어지러움, 두통, 위장 장애,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건강을 위해 익은 토마토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여름철 건강을 위한 당분이 적은 과일 7가지
여름철 건강을 위한 당분이 적은 과일을 7가지 정도로 추려 보았는데요. 배, 자몽, 멜론, 블루베리, 라즈베리, 아보카도, 파파야, 사과 등이 이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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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덜 익은 토마토의 위험성:
- 완전히 익지 않은 초록색 토마토는 독성 물질 포함
- 덜 익은 토마토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 존재
- 솔라닌은 적혈구 파괴, 산소 공급 부족 유발
- 뇌신경 마비와 전신 마비의 위험성 있음
- 메스꺼움, 어지러움, 두통, 위장 장애, 구토 등의 증상 가능
3. 가지
가지도 날것으로 섭취하면 위험한 식품 중 하나인데요.
이 채소에는 사포닌 계통의 글리코알칼로이드 독성 물질인 솔라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솔라닌은 신경계와 위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과다 섭취 시 구토, 설사, 위경련,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러므로 가지는 반드시 조리하여 먹어야 하며, 날것으로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건강을 위해 이러한 점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해요.
- 가지의 위험성:
- 사포닌 계통의 글리코알칼로이드 독성 물질인 솔라닌 포함
- 솔라닌은 신경계와 위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 과다 섭취 시 구토, 설사, 위경련, 현기증 등의 증상 발생 가능
- 가지 반드시 조리하여 먹어야 함
4. 고사리
고사리는 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식재료인데요, 삶아서 말린 고사리는 약효가 있지만 생고사리는 독성이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해요.
고사리에는 프타퀼로사이드, 아노이리나제, 타아미나아제, 후디키로사이트 같은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단백질과 비타민 B1을 파괴하여 각기병과 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하지만 다행히도 고사리의 독성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30분 이상 삶으면 유해 물질이 90% 이상 제거된다고 하네요.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30분 정도 삶은 후 찬물에 반나절 담가 두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조리하면 건강하게 고사리를 즐길 수 있답니다.
- 고사리의 위험성과 조리 방법:
- 프타퀼로사이드, 아노이리나제, 타아미나아제, 후디키로사이트 등의 독성 물질 포함
- 이 독성 성분들은 단백질과 비타민 B1을 파괴하여 각기병과 암 유발 가능
- 고사리의 독성은 수용성이므로 30분 이상 삶으면 90% 이상 제거됨
-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30분 삶은 후 찬물에 반나절 담가두기
5. 은행
가을철에 많이 먹는 은행은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적이며, 고혈압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비록 냄새는 조금 고약하지만, 몸에 좋은 성분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요.
그러나 은행에는 메틸피리독신과 아미그달린 같은 독성 물질이 있어 날로 먹는 것은 위험합니다. 이 독성 성분은 익혀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특히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어지러움,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어린이는 하루 3알, 성인은 하루 10알 이내로 적절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은행의 효능과 주의사항:
- 은행은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고혈압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
- 메틸피리독신과 아미그달린 같은 독성 물질 포함
- 날로 먹는 것은 위험하며, 익혀도 독성 완전히 제거되지 않음
-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어지러움,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 발생 가능
- 어린이는 하루 3알, 성인은 하루 10알 이내로 먹는 것을 권장
6. 과일 씨앗(사과, 배 등)
과일을 먹다 보면 씨앗까지 함께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배와 사과와 같은 일부 과일의 씨앗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씨앗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이 분해되면서 유독한 청산가리, 즉 사이안화 수소를 생성할 수 있어요. 과다하게 흡수되면 경련이나 호흡 곤란 같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답니다.
또한, 복숭아씨와 살구씨에도 아미그달린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실수로라도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해요. 건강을 위해 과일을 먹을 때 씨앗은 꼭 제거해야겠어요.
- 과일 씨앗의 위험성:
- 사과, 배 등의 씨앗은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 포함
- 아미그달린은 분해되면서 유독한 청산가리 생성 가능
- 청산가리는 인체에 과다 흡수 시 경련, 호흡 곤란 유발
- 복숭아씨와 살구씨에도 아미그달린 존재하므로 주의 필요
- 과일 먹을 때 씨앗은 꼭 제거하는 것이 중요함
7. 생닭
닭고기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육류 중 하나인데요, 그렇지만 생닭을 날로 먹는 것은 아주 위험합니다.
생닭에는 캠필로박터균과 살모넬라균 같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성 세균이 포함되어 있어요. 이러한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165℃ 이상의 온도에서 충분히 익혀야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따라서 닭고기를 요리할 때는 온도에 특히 주의하여 조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건강을 위해 조리 방법에 신경 써야겠죠.
- 생닭의 위험성:
- 생닭은 날로 섭취하면 매우 위험한 식품
- 캠필로박터균과 살모넬라균 같은 병원성 세균 포함
- 165℃ 이상의 온도에서 충분히 익혀야 안전하게 섭취 가능
- 닭고기 요리 시 온도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
마치며
여름에 신선한 해산물뿐만 아니라 날것으로 먹는 음식에는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감자, 토마토, 생닭, 가지 등은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반드시 조리해야 하며, 고사리와 은행도 적절한 방법으로 먹어야 안전해요. 과일 씨앗 또한 청산가리 같은 유해 성분이 있어 꼭 제거해야 합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러한 사항을 기억하고, 안전하게 음식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죠. 올바른 조리와 섭취 방법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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